리오(Rio) 의 사인볼이 18만엔(한화 2백만원)에 낙찰

 

RIO 파칭코 CF

 

 

 

몇 주 전에 작은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마스캇츠 해산콘서트에서 에비스마스캇츠 멤버들이 관객석으로 던진 사인 고무공이 야후 옥션에 올라왔었는데 무려 20만엔 (한화 2백2십만원, 2013년 5월기준)에 낙찰되었었습니다.

(사인공에 대해서는 JTV뉴비님의 후기를 참고 http://ebimas.tistory.com/194)

 

마스캇츠 멤버들이 트위터에 사인볼이 옥션에서 거래되는 것에 대하여 '슬프다', '추억을 간직 해 줬으면 좋겠다' 라고 올리기도 하여 팬들사이에서는 꽤나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입찰만 하고 실제로 입금은 하지 않았을것이라, 장난입찰이였을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이 있고 몇 주 후, 리오의 사인볼이 다시 옥션에 매물로 올라왔습니다

 

 

 

 

 

 

저번에 올라온 사인볼과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키스마크(첫번째사진)까지 있는 공이 올라왔습니다

 

 

 

 

 

야후 옥션은 시간이 10분이하로 남았을 시에 상위입찰을 하게 되면 다시 10분으로 남은시간이 늘어납니다

 

데자와님께서 리오 볼이 십만엔이 넘어갔다고 말씀해주셔서 부랴부랴 야후옥션에 접속해보니 어느새..

 

만엔으로 시작된 경매의 입찰건수가 97건에 16만엔.. 그리고 계속해서 입찰이 늘어났습니다

 

 

 

 

 

 

그렇게 17만 9천엔(2013년 5월 기준 197만원) 으로 종료

 

저도 마스캇츠 너무 좋아하지만 정말 일본의 팬들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새삼스래 다시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