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보게 된 프로그램중에 흥미로운 방송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2006년 10월부터 2007년 3월까지 5개월간 방송 된 후지TV의 심야방송 '그라비아 토크 오디션'
매 주 그라비아아이돌 10명을 뽑아 한 가지 주제에 대하여 말하고 방송 끝에 3명씩 탈락시키는 서바이벌형식의 방송입니다
그라비아토크오디션 참가자들은 아마추어방송인들이라 살아남기 위해서 필사적입니다.
하지만 필사적이다보니 아무 말이나 내뱉는 경우가 많아서 방송에 쓸만한 말들이 별로 안나오는데 제작진은 그것을 편집으로 해결합니다
참가자들이 자신을 어필했을 때 어떤 의도로 그런 말을 했는지, 그 때 기분은 어땠는지, 다른 참가자들이 보기에 그 발언은 어떠했는지 등을 중간중간에 편집해서 바로 보여주기 때문에 출연자들의 속마음,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들을 시청자들이 바로 공감 할 수 있게 해 비슷한 타 방송들과 차별성을 뒀습니다
후반가면서 재미가 떨어지긴 하지만 전 편 자막작업 되어있으니 부담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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